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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숲 가꾸기 사업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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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숲 가꾸기 사업이 앞장선다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2.03.05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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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안전사고 예방교육
급속한 기후변화로 전 세계적으로 황사, 사막화, 지구 온난화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환경의 가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숲의 건강이 곧 국토의 건강을 나타낸다.

이는 숲가꾸기 사업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 전략에서 근간을 이루는 사업임을 나타내는 것이며, 숲가꾸기 사업으로 녹색 일자리창출, 바이오매스 에너지원 공급 및 온실가스 감축 등 1석 3조의 정책적 효과를 창출한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올해 4만1천ha에 5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300명의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하여 도로변 경관림 조성, 생활권 주변 산림정비, 수원함양림 육성 등으로 공공성이 높은 산림을 적극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숲의 환경ㆍ경제ㆍ생태적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숲 가꾸기 사업 시 현장의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시스템을 정착하고 상호 실효성 증진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경남도 녹색산림과장(황용우)을 위원장으로 교수, 산림기술사 등 7명으로 구성된 숲 가꾸기 협의회 자문위원들과 숲 가꾸기 시ㆍ군 담당자, 숲 가꾸기 사업 현장대리인 및 감리자 등 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산림박물관 다목적홀에서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의 바람직한 숲 가꾸기 시행 방향 기술제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산림사업의 톡성상 지형이 험한 산지에서 부피가 크고 무거운 나무를 취급하므로 다른 업종의 작업보다 안전사고 발생율이 높아 경남도에서는 사업착수와 동시에 시ㆍ군별 안전교육 실시 및 현장 확인 지도ㆍ감독 강화를 요청했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를 초빙하여 숲 가꾸기 사업 등 산림사업 안전사고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산림재해 현황을 통해 산림재해 발생원인 및 대처요령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산림사업의 재해자 및 재해율을 최소화한다.

경남도는 이번 토론회 및 안전교육을 통해 숲 가꾸기 사업의 문제점 도출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현실감 높은 숲 가꾸기 사업에 대한 자문을 하여 숲가꾸기 사업의 패러다임을 경제적 효용성과 함께 생태ㆍ환경적 건전성 및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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