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9천200명 대상 인터넷 중독 상담.예방교육
경남도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정보화의 역기능 해소와 도민들의 건전한 인터넷 문화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한국정보화 진흥원과 협 약을 맺고 인터넷 중독 상담 및 예방교육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보다 4천만 원이 증액된 1억 1천5백만 원의 예산으로 집단 상담 1만 1천700명, 예방교육 1만 7천500명 등 총 2만 9천200명을 목표로 사회 전반에 확산된 인터넷 중독에 대응하고 올바른 인터넷 이용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한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인터넷 중독 상담 및 예방교육을 실시할 협력기관을 공모하여 경남도 청소년종합지원본부를 비롯한 도내 15개 기관을 인터넷 중독 상담협력기관으로 선정 발표하였으며, 협력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서는 인터넷 중독 상담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예방교육, 전문상담, 홍보 등을 실시한다.
또한,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을 위한 공익광고 공모전을 개최하고 인터넷 중독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RESCUE 스쿨 운영, 인터넷 중독 전문상담사 양성 등 다양한 우수시책을 발굴하여 인터넷 중독의 폐해를 예방하고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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