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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첫 주5일수업제 참여율 전국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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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첫 주5일수업제 참여율 전국보다 높았다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2.03.06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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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시행 학교 951개교 조사 참여율 18%…8만6,196명 참석
-전국평균 참여율 8.8% 비해 참여율 높아…61만 8,251명 참여
-고영진 교육감 현장 방문.격려…모니터링.대처방안 논의

경남지역에서는 첫 주5일수업제에 전체 학생의 18%에 해당하는 8만6,198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8.8%에 61만8,251명에 비해 참여율이 높고 참여 학생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주5일수업제 전면 자율 시행에 따라 시행 첫 날인 지난 3일 경남지역 전면 시행 학교인 951개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18%인 8만6,196명이 참여했으며 전국적으로는 평균 8.8%인 61만 8,251명 참여했다고 밝혔다.

토요프로그램 개설학교 및 참여학생 현황에 따르면 초등학교는 468개교에 4만291명이 참여해 약 18%의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중학교 238개교에 3만6,910명(약 28%), 고등학교 111개교 8,995명(약 17%)로 평균 18%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학교급별 및 프로그램 현황에 따르면 초등학교 돌봄교실 개설 학교수는 416개로 프로그램 1,047명에 5,591명이 참여했으며 스포츠교실 468개교 702개 프로그램에 8,775명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449개교에 2,053개 프로그램에 1만8,709명이, 기타 276개교 574개 프로그램에 7,206명이 참가했다.

중학교는 스포츠교실 개설 학교 207개교에 1,393개 프로그램에 1만7,691명이 참여했으며 방과후학교프로그램 238개교 개설에 1만4,634명이, 기타 프로그램에 86개교에 4,585명이 참여했다.

고등학교는 스포츠교실 개설 학교수 49개에 1,394명, 방과후학교프로그램 111개교, 4,947명, 기타 79개교에 2,654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3일 운영 프로그램 가운데 진주교육지원청-진주교육대학교가 협약해 토요스포츠 교실을 운영했으며 26개교에서 약 37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통영교육지원청은 지역 문화예술활동 체험교육으로 통영전통공예협회와 연계해 나전칠기 체험학습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고영진 교육감은 3일 창원 내서중학교와 삼계초등학교를 방문, 학생 및 지도교사와 면담을 통해 주5일수업제 추진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처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고영진 교육감은 “주5일수업제 전면 실시로 맞벌이 자녀, 저소득층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로부터 소외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학교에서는 사교육비 경감, 교육격차 해소,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지원해야 하며 학교 교직원도 주40시간 근무제의 적용을 받고 있지만 학생교육의 봉사 차원에서 토요일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교육은 토요일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지역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꿈을 키우는 多樂(다락) Saturday ’프로그램 57선을 공모해 운영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3일 첫 시행한 토요프로그램 결과 프로그램 개설은 초등학교가 많은 반면 참여 학생수 비율은 중학교가 많은 것을 감안, 개선점을 마련할 것이다.”면서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의 활동 현황을 3월 중 분석해 학생들이 질 높은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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