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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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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2.03.10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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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CECO서 14년 연속 전국 1위 농수산물 수출 달성 쾌거

경남도는 제16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3월 12일 오후 2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CECO)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 조근제 경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18개 시ㆍ군의 부시장ㆍ부군수, 농어업 관련 기관ㆍ단체장 및 농수산물 수출 생산자 단체와 업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시책 종합평가 우수 시ㆍ군, 수출유공자 표창, 최고 수출농단, 수출 농어가와 생산자 단체, 수출업체에 대한 수출탑 시상식을 가졌다.

2011년 시ㆍ군별 농수산물 수출 시책평가 결과 최우수 시ㆍ군으로 선정된 하동군(농산물 분야)과 통영시(수산물 분야)는 상사업비 2천만 원과 함께 시상금 7백만 원을 받는 영예를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의령군(농산물), 거제시(수산물), 장려상에는 진주시와 거창군(농산물), 사천시(수산물), 신장상에 통영과 거제시(농산물), 고성군(수산물)이 수상하여 총 10개 시ㆍ군에 1억 원의 상사업비와 시상금 5천만 원을 수여, 수출유공자 28명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이번에 시상한 농수산물 수출탑은 9개 부문으로 4천만 불탑 1명, 3천만 불탑 1명, 7백만 불탑 1명, 5백만 불탑 3명, 3백만 불탑 5명, 1백만 불탑 11명, 5십만 불탑 7명, 3십만 불탑 17명, 1십만 불탑 55명으로 총 101명이 수상했다.

분야별로는 농산물 92명, 수산물 9명이며, 단체별로는 수출 농어가 79명, 생산자 단체 10개 단체, 수출업체 12개 업체이다.

최고의 수출탑인 4천만 불탑을 수상하는 고성군 (주)정필(대표 양득재)은 참치 수출을 주로 하는 업체로 경상남도 농수산물 분야 최고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다.

또한, 신선 농산물 수출을 견인하는 67개 수출농업단지에 대하여 수출실적과 생산량 대비 수출물량 및 농가의 수출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창녕 유어 수출농업단지(대표 윤석종)가 경상남도 최우수농단으로 선정되어 최우수농단 증서와 함께 상사업비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경남도는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상승 등 수출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농수산물 수출실적이 2010년 10억 4천 8백만 불에서 2011년 10억 8천 7백만 불로 1998년 이후 1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해 우리나라 농수산물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전국 수출 대비 단감은 86%, 딸기 79%, 토마토 79%를 차지하고 있으며, 파프리카와 국화도 40% 이상을 차지할 뿐 아니라 수출을 통해 국내 수급안정과 가격안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수산물인 가라기난 및 한천은 전국 수출금액의 90%이상을 차지하고, 붕장어 84%, 멍게 78%와 생선묵, 바지락, 홍합, 새조개, 어란도 모두 전국 수출금액의 50% 이상을 차지하여 명실상부한 농수산물 수출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일본 대지진 여파로 기존 일본 점유시장을 대체하여 중국 동남아 등 새로운 시장개척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결과이며, 일본의 수산물 수입 증가, 수출 유망품목 발굴 및 우수브랜드 육성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 확대와 중국 청도지역에 해외 현지 유통시설 설치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꾀하였으며, 앞으로도 2013년까지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목표 12억 불 조기달성을 위해 올해도 수출진흥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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