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이종현 회장 이임식 함께 가져
‘우애, 봉사, 창조’라는 슬로건아래 지역농업 발전과 농촌 활력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촌지도자 경남도연합회(회장 우길조) 신임회장 취임식이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 경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 ATEC 영상교육관에서 개최되었다.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김성웅 회장을 비롯하여 도내 시.군연합회 임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신임회장 취임식에 앞서 직전 도연합회장과 시.군연합회장 이임식을 겸한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지난 6년간 도연합회장으로 조직 활성화와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종현 회장은 이임사에서 “우리 농업과 농촌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만큼 새 회장을 중심으로 경남농업이 부흥할 수 있는 역동적인 농촌지도자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신임 회장에게 당부했다.
지난 1월 31일 시.군연합회 임원들의 투표에 의해 제21대 회장에 당선된 우길조(69세) 회장은 앞으로 3년간 농촌지도자경남도연합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우길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를 두려워 않는 도전 정신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면서,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대내외적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임기 중 역점사업 추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새로운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5인조 오케스트라 ‘가온누리’의 공연이 식후 행사로 흥을 돋웠으며, 참석 내빈에게 뷔페식 오찬도 마련하여 농촌지도자 경남도연합회의 새로운 임기 시작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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