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등 이용 대상 대폭 확대… 가족단위 휴식 공간 활용
경남교육종합복지관이 12일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예상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는 경남도교육종합복지관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예약을 12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개관하는 복지관은 경남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단지 내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건축 연면적 7,416㎡ 규모를 자랑한다.
경남교육복지관은 콘도미니엄 형태의 객실 70실과 세미나실, 휴게시설 등을 갖춘 다목적 시설로 경남교육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휴식공간과 연수를 위한 회의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교직원에만 한정하지 않고 일반인과 기업체(단체) 등에게도 시설을 개방하여 이용대상의 폭을 넓혔으며 앞으로 가족단위의 휴식공간과 기업체(단체) 등의 연수시설로 이용이 가능하다.
객실은 2인실 9실을 비롯해 4인실 51실, 8인실 9실로 되어 있으며 일반인들의 객실 이용료는 객실 규모와 이용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박2일 사용을 기준으로 32㎡(9평) 5만 원~6만 원(성수기), 41㎡(12평), 6만 원~8만 원(성수기), 63㎡(19평) 10만 원~12만 원(성수기)이며 교직원 및 가족은 반값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교직원 예약률은 3~6월 56.43%로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6일부터 실시한 교직원에 대한 예약접수 상황을 집계한 결과 3월 51,28%를 비롯해 4월 59.53%, 5월 61.09%, 6월 49.61%로 전체 평균 56.43%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예약률이 높은 것은 올해 개최하는 고성세계공룡엑스포와 관련된 행사 및 관람객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일반인들의 예약접수가 시작되면 예약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관 이용안내와 예약은 복지관 홈페이지(http://www.gneduwfc.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경남도교육종합복지관 김광수 관장은 “경남교육종합복지관은 교직원들을 위한 복지시설이면서 전 도민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복지관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질 높은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복지관을 운영하겠다”며 교직원과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