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국 재외동포 언론인 3월 15일 동의보감촌 방문
“재외동포들이 엑스포장을 많이 찾아 한의약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습니다.”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 18개국 재외동포 언론인 52명이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을 찾았다.
‘재외동포 기자대회’는 경남도와 재외동포사회의 소통을 확대하고, 재외동포 언론인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기자협회와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가 해마다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서울ㆍ충남ㆍ경남ㆍ여수 일대를 둘러볼 예정으로 찾았고, 경남도 방문은 3월 14일~15일 양일간 이뤄졌다.
3월 15일 동의보감촌을 찾은 이들은 엑스포조직위의 안내로 산청한방약초연구소, 기체험장, 한의학박물관, 오장육부 장기모형이 있는 한방테마공원 등을 90분간 둘러봤다.
한 언론인은 “내 조국에 산청이라는 천혜의 고장이 있음을 알게 돼 기뻤다”며 “엑스포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동의보감촌 방문에 앞서 이날 오전 고성공룡엑스포장을 둘러봤으며, 산청에서의 일정을 끝낸 뒤 여수엑스포장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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