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방서(서장 최주경)는 지난 4일 대동면 신명마을에서 '2012년 국민생명보호정책' 수행에 따른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를 면장, 경찰파출소장, 전기안전공사 김해.양산지사장, 소방안전대책위원장, 지역단체장, 의용(여성)소방대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를 실시했다.
소방서는 대동면 신명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해 이재순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가진 뒤 삼성병원 간호사로부터 어르신 혈압과 혈당 체크,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해.양산지사(지사장 이정규)로부터 감지기 100개, 소방안전대책위원(위원장 박성기) 소화기 100대를 기증받아 세대마다 설치하여 안전한 마을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김해시 재난안전과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노후된 전기(형광등, 누전차단기, 콘센트 등 ) 시설을 점검▪교체하며 또한 대동면 의용(여성)소방대는 마을 어르신을 위해 떡과 과일 등 음식을 대접하는 봉사활동도 했다.
또한, 이재순 마을이장은 “우리 마을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만큼 화재예방에 더욱 힘쓸 것이며 주민들의 자율방화능력을 배양하여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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