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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인증농식품 품격과 가치로 만드는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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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인증농식품 품격과 가치로 만드는 명품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2.11.02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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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황인식 / 이하 경남농관원)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GAP 인증 농산물 및 전통·유기가공·KS식품, 전통술 등 우수식품 중 명품을 선발․시상하는 '제3회 친환경·인증농식품 명품대회'(이하 명품대회)를 11월 1일~4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 명품대회는 2만5천여 인증농가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은 후 1차 심사를 거쳐 총 313점의 인증농식품이 출품되었으며, 대학교수, 농업관련기관․단체, 언론, 소비자 및 생산자단체, 농관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19명)이 품목별 심사와 종합 심사를 통해 부문·품목별 최우수상 26점 및 금상 1점(유기축산 한우, 산청군 차황면 차황친환경영농조합), 은상 1점(단감, 밀양시 단장면 이세영 씨), 동상 1점(배,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최송대씨) 등 48점을 선발․시상했다.

경남농관원은 11월 2일 CECO에서 개최한 시상식에 부산·울산·경남지역 기업CEO와 유통 및 급식업체 구매 담당자, 영양(교)사 등 300여명을 초청하여,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인증 농식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인증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유통활성화와 소비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황인식 지원장은 '제3회 친환경·인증농식품 명품대회'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눈높이를 맞춤으로서 농업인은 ‘자긍심과 희망’을, 소비자는 ‘품격있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할 권리’를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인증 농식품의 유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업 CEO와 급식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산청군 차황친환경영농조합 이문혁 대표는 “산청군 차황면의 청정한 자연에서 자식처럼 키운 우리 한우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 무엇보다 기쁘고, 이번 금상 수상을 계기로 보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A씨(창원시 대방동, 여)는 “우리 지역에서 이렇게 좋은 농식품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니 놀랍기도 하며, 고품질의 안전한 농식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좋다. 그리고 친환경농산물을 주문하려고 농산물과 함께 진열된 생산농가의 명함을 가져왔다”며 생산자 명함 몇 장을 들어 보였다. 

또한,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인증명품 시식회를 비롯한 병아리 사육 체험, 나비 표본 전시, 국화와 난 전시, 퀴즈이벤트, 포토존, 캐리커쳐, QR코드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퀴즈 이벤트 등 체험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상품(계란, 시장바구니 등)도 제공하고,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판매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고품질의 농식품을 싼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경남농관원은 이번 명품대회를 통하여 우리지역 친환경․GAP 인증품 및 우수식품 소비촉진과 친환경농업의 생태적․환경적 가치를 확산하고, 농식품부의 정책 홍보를 통한 소통하는 농정 실현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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