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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요각시의 ‘품격’을 느껴보세요!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2.11.02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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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문예회관서 전통규방공예 작품 전시회
경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전통적인 규방공예의 특화 발전을 위해 조직 육성해 오고 있는 전통생활문화대학 수료생들의 작품전시회가 11월 1일부터 일주일간 진주에 있는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전통규방공예 기술을 바탕으로 농촌자원을 활용한 상품개발 역량을 배양할 목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통생활문화대학은 지난해부터 농업인대학으로 바뀌어 운영 되고 있는데, 수강생들의 열정이 남달라 수료 이후 심화과정 참여와 자체 창작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세요각시 나들이 展’이라는 행사명으로 벌써 5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전통생활문화대학 1기와 2기 수료생과 농업인대학 전통규방공예과정, 누비공예과정 교육생 등 102명이 참가하여 보자기류, 전통누비복식류, 기타 규방공예 소품류 등 3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전통자수를 이용한 규방용품과 자투리 천을 이용한 생활용품, 천연염색 천을 이용한 조각보, 그리고 중요무형문화재 김혜자 누비장에게 전수받은 교육생들의 전통누비 작품 등 전문가 못지않은 손재주로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만든 작품들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3년 개강한 전통생활문화대학은 농업기술원이 운영한 특화된 교육으로 3기에 걸쳐 100여명이 수료하였고, 그동안 전국공예품대전, 관광상품대전 등에 68명이 수상하는 등 규방공예를 현대 상품으로 개발하여 대중적인 문화상품으로 인식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수료생들은 규방공예지도사 자격증을 1급 25명, 2급 55명으로 전체 인원 중 80%가 취득하여 시군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전문가 수준의 농업인대학 전통규방공예 심화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는 농업기술원은 농촌여성 취미활동을 넘어 전통 공예품 창작기술 배양에 따른 농외소득 기회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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