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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국제적조회의 성황리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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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국제적조회의 성황리 막 내려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2.11.02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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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분야의 과학수준 한 단계 도약의 발판 마련
적조와 패독 등 해양 수산분야의 세계적인 전문 학술회의인 ‘제15차 국제적조회의’가 10월 2일 환송만찬을 끝으로 닷새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모두 마쳤다.

이번 제15차 국제적조회의는 전 세계 50개 국 600여 명의 과학자가 참가한 가운데 역대 대회 중 가장 성공적인 개최로 평가받았다.

이를 통해 경남도는 2008년 제10차 람사르 총회, 2011년 UN사막화방지협약 총회의 성공개최로 선점한 ‘환경수도 경남’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를 했다.

주요행사는 개ㆍ폐회식, 환영ㆍ환송연 등 공식행사와, 총회, 본회의, 학술회의, 기종 및 초청연설, 원탁토론, 포스터발표 등 학술행사와 문화탐방, 자선경매, 해양사진전, 다도시연,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 가고파 국화축제 등 다양한 부대 및 연계행사로 진행되었다.

세계적인 적조전문가들의 기조 및 초청강연을 통해 적조에 대한 문제제기와 해법 제시로 유해성 적조에 관한 국제적 연계 공동연구와 중장기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하였고 17개 주제, 31개 세션 논문 발표는 젊은 과학자들의 정보교류와 연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양식업자, 시ㆍ도관련 공무원, 방송매체 등 공개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는 원탁토론은 친환경적인 적조 방제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도출하여 향후 새로운 기술개발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한 적조방제 방법으로 1996년부터 경남도에서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는 황토살포 방제시연은 경남의 수려한 자연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사도 문화탐방과 함께 바다 한 가운데에서 펼쳐져 국외에 참가한 학자와 젊은 과학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진행된 산청한방차 및 하동녹차 시음 행사와 경남의 특산물인 굴통조림 시식, feel 경남 특산물 박람회 등 연계행사는 경남의 우수 먹거리를 홍보하며 국외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정재민 경남도 농수산해양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그동안 양식업 종사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안겨준 적조피해에 대한 한발 앞선 대응전략 마련하여 해양분야의 과학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선진국형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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