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창녕 부곡온천서
경남도는 지역의 축산 및 수의분야 전문 지식인으로 가축방역의 최일선에서 축산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경상남도 수의사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2012 경남도 수의사대회'를 11월 2일 관광특구인 창녕 부곡온천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제1부에서는 가을철 가축방역강습회를, 제2부에서는 2012 경남도 수의사대회를 저녁 만찬과 더불어 진행한다.
가을철 가축방역강습회는 경남도의 축산정책, 내년도 가축방역정책 방향, 반려동물 복지 정책, 육질개선을 위한 한우 난소 절제술, 축산차량등록제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 및 도정발정에 기여한 가축방역분야 유공자 5명에 대하여 도지사표창이 수여되었다.
경남도는 이번 2012 경남도 수의사대회를 통하여 구제역 등 해외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뿐만 아니라 소 브루셀라병, 조류 인플루엔자와 같은 인수공통전염병 예방, 동물복지, 생물다양성 유지와 생명공학분야에 이르기까지 나날이 커지고 있는 수의사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정석 경남도 축산과장은 축사에서 “농촌지역의 지도자이면서 가축 방역 파수꾼의 역할을 하고 있는 수의사 여러분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수의분야 전문가로서 축산농가각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축산업발전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