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ㆍ동의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공동 무료진료
경남농협은 동의대학교부속 한방병원(병원장 안창범)과 함께 25일부터 마산내서농협을 시작으로 도내 20개 지역의 농업인과 공제계약자 3,000명을 대상으로 무료한방진료를 실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동의대학교 한의대학 교수급 한의사 3명을 포함한 15여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참가하며, 진료항목은 진맥을 비롯해 자율신경(스트레스), 맥파, 체성분, 침, 뜸, 부항, 혈당검사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진료결과는 개인별로 우편으로 알려 준다.
특히,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께는 별도 1주일분의 한약을 무료로 조제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바쁜 농사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한 농업인 및 지역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진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되었으며, 비용은 농협에서 전액을 부담하고 있다.
한편 박상언 경남농협 경남보험센터장은 "농촌과 지역에 희망을 주는 사랑, 봉사, 참여, 나눔의 실천운동 정착과 농촌과 지역사랑운동 내실화를 위하여 무료한방진료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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