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6,000kw 전기 생산 매년 14억원 수익 발생
이번에 건설된 명동정수장 태양광발전소(한림면 명동리 736-1번지)는 발전설비용량 1,500kw급으로 총 사업비 118억원을 들여 지난 1월 8일 공사를 시작하여 지난 달 26일 준공 되었다.
명동정수장 발전소는 하루 6,000kw의 전기를 생산, 매년 14억원의 수익 발생 외에도 태양광발전 조형물, 태양빛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모노리스, 태양전지를 응용한 각종 장남감 전시를 통해 연인원 약 8,000명의 관람객에게 21세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교육과 홍보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김해시는 명동정수장 외에도 금년 중에 삼계정수장, 창암 취수장등에 20KW 태양광발전시설 3개소를 설치하고, 21 가구에 태양광주택 보급 시비지원, 3,000kw의 민간분야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2020년까지 전체 전기사용량의 15%를 태양광발전시설과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폐기물 소각열, 바이오가스등으로 대체하여, 김해를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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