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가 반한 남해군 최고의 ‘건치 왕’은 누가 될까? 남해군에서 건강한 치아를 보유한 군민을 선발하는 대회가 열린다.

남해군보건소는 제68회 치아의 날(6월 9일)을 맞아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른 구강건강 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나도 건치 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도 건치 왕’ 선발대회는 남해군민 가운데 건강한 치아를 가진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에 참여하고 싶은 군민은 오는 1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관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접수하면 된다.

군보건소는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신청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점수 순으로 3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는 남해군 치과의사회 소속 치과의 2명과 남해군보건소 공중보건치과의 1명이 맡아 진행하며, 우식증(충치) 유무․치열상태․치아청결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건치 왕을 선발할 예정이다.

‘나도 건치 왕’ 선발대회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보건소 구강보건실(860-87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