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학교-창원지방법원 지은희 판사 초청 특강
김해중학교(교장 김명수)에서는 지난 7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전교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학교체육관에서 했다.
이 행사는 ‘법의 날(4월 25일)’을 즈음하여 학생들에게 법치주의에 관한 의식 고취에 도움을 주고자 창원지방법원이 실시하는 ‘찾아가는 법교육’ 프로그램에 김해중학교의 참가신청서가 채택이 됨으로써 이루어졌다.
또한, 이야기롤 보는 민사재판, 형사재판에서는 학생들이 조금은 숙연하면서 진지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에 학생들이 알아두면 좋은 생활 속 법률 상식 등에 대하여 ○× 퀴즈 형식의 문제를 풀어가며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강의 도중에 판사복을 직접 입어본 2학년 3반 이현학 학생은 "저는 법이 정말 크고 무거운 일에만 해당되는 것 인줄 알았는데, 오늘 강의를 듣다보니 생각보다 법이 일상생활 속에 세세하게 구분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재판을 할 때 일반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신선했고, 조금 더 법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김명수 교장은 오늘 판사 초청 특별 강연에 대하여 "법 교육이 학생들에게 법의 필요성을 알게 해 주고, 법이란 우리 생활 속에 늘 있기에 생활과 관련한 기초적인 법률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는 의미있는 강연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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