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멘토링 결연 등 훈훈한 감동을
사랑과 감동의 달 5월에 행복 나눔의 꽃이 피었다.
김해 동광초등학교(교장 화성원)는 지난 8일 교내 체육관에서 관내 유관 기관장과 학교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사랑학교 선포식을 가졌다.
‘행복나눔사랑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나눔과 베품이 있는 따뜻한 학교, 꿈과 사랑, 믿음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건설하고자 내건 캐치프레이즈이다.
현판 제막식에서는 동광초등학교 115년 개교 역사와 함께 행복나눔사랑학교 출범의 의미를 새겼고, 장학증서 수여 및 사제동행 멘토링 결연은 사랑과 희망의 끈을 제공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사제동행 멘토링 결연은 교직원이 복지 학생과 일대일 결연을 통해 대리부모 역할을 자임함으로써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소원해지기 쉬운 부모 사랑의 손길을 채워주며 아이들이 보다 밝고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차후 교육복지 관련 체험활동에도 동행하게 된다.
이번 선포식과 관련하여 화성원 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행복나눔사랑학교 운영을 통하여 우리 어린이 모두가 소중한 여김을 받고,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학교를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노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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