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와 용돈으로 지구촌 이웃과 함께
김해 우암초등학교(교장 도종석)에서는 지난 9일 희망의 편지와 후원금을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멀고 가까움의 구분이 없어진 지구촌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전 세계의 어려운 이웃의 이야기는 더 이상 남의 나라 일이 아니다. 그래서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고자 우암초등학교 학생들이 힘을 합쳤다.
전교회장 양정은(6학년 5반) 학생은“나눔이 굉장히 거창하고 훌륭한 사람만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 용돈과 편지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이웃을 도우는 일이 어렵고 힘든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저도 도울 수 있어 무척 뿌듯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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