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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생명의 전화 개원15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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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생명의 전화 개원15주년 기념식
  • 정임선 기자
  • 승인 2008.07.11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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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생신 차려 드리기' 등 행사 다채

   
 
  김해생명의 전화 행사인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김해생명의전화는 개원 15주년 기념식 및 제17기 상담지원봉사자 교육생 수료식이 10일 오전 11시~ 오후 3시까지 부원동에 위치한 골든부페에서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사회복지법인 생명의전화 김해지부 (원장 이진규)는 1993년 개원한 이래로 1년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전화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설로 자살예방센터, 노인의전화, 노인복지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1부 행사는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로 최춘웅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실로암 유치원 원아들의 재롱과  김분심 외 문하생의 경기민요, 황순현, 양원영씨의 섹소폰 연주가 노인들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7년전 생명의 전화 부설 노인의 전화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초창기에는 사회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했으며 지금은 김해시에서 지원을 받는다.  오늘까지 68번째로 1,300여명에게 생신상을 차려 드렸다.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생명의전화와 자매결연을 맺어 꾸준히 함께 도와주시는 김해소방서가 함께 하였고, 골든부페가 장소와 음식을 제공하였고, 부산우유, 동서식품, 아모레,
한국클로렐라, 모범운전자회 등이 후원하였다. 김해한솔병원에서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는 등의 의료검진을 도와주었다.

 김종간 김해시장께서 독거노인 생신상에 참석하여 노인들을 위로하였고 68회 생신상이 이루어진 노고를 격려하였다.

   
 
  김종간 김해시장이 독거노인 생신상에 참석하여 노인들을 위로했다.  
 
이진규 원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노인들의 기력이 떨어지는 때에  건강이 걱정된다" 며 원기를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는데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2부는 7월 10일 개원 15주년이 되는 날을 기억하며 그동안 '얼굴없는 친구', '다정한 이웃', '함께하는 삶' 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용히 봉사하던 봉사자들이 24시간 상담실의 불을 꺼뜨리지
않으며 묵묵히 상담실을 지켜온 것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300시간부터 5,000시간 봉사자들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생명사랑과 봉사를 다짐하였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지리였다.
특히 기념식 행사에서 상담봉사자들을 위한 공로상 시상이 있었는데 5,000시간 상담봉사로 신순재 1기 교육생이 수상했다.

또한 17기 교육생 22명이 수료함으로써 새롭게 상담 봉사자로 합류하였으며 봉사자로서의 선배 봉사자들과 함께 큰 뜻을 다짐하였다.

김종간 시장은 "김해시 많은 봉사단체가 있으나 지속적으로 봉사하는 단체는 많지 않다" 며15주년의 기념을 축하하였고  김영립 시의회 의장 또한 많은 발전을 기원하였다.

이 단체에 한 달에 3천원 이상을 후원하면 선한 이웃이 되며 후원금은 전화 상담비용이나 상담원 교육, 위기 개입 활동 등 이 단체의 사업비로 쓰이게 된다.정임선 기자 jeff@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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