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실, 치과진찰실, 다목적실 등 갖춰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신축되는 상북면보건지소는 8억 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상북면 석계리 272-19번지에 부지면적 2003㎡, 건물면적 505.35㎡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내과진료실, 치과진찰실 및 각 부대시설을 설치하며, 2층에는 다목적실, 공중보건의사 숙소를 배치해 주민들의 건강증진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공사는 성우토건(주)이 맡아 올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그동안 건물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겪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축하는 보건지소는 상북면사무소와 가까워 면사무소와 연계해 주변 공간을 주민 친수공간으로 활용한다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노인인구가 많은 상·하북 지역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지원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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