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 진본 볼 수 있는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입장권 한 장으로 다양한 혜택 누리세요"
대장경진본을 볼 수 있는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하 대장경축전) 입장권 한 장이면 합천군 내 일부 사찰과 휴양림 등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하거나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장경축전 입장권을 한매를 구입하면 해인사, 마애불 입상, 소리길 힐링체험, 합천군 내 합천영상테마파크, 합천박물관, 오도산 자연휴양림, 황매산, 대장경테마파크 주차장 등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합천군에 위치한 숙박요금(1실기준) 5,000원과 음식가격도 10%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성인 1인 기준으로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입장권(1만원)을 구입하면 해인사(3,000원)와 합천영상테마파크(3,000원), 합천박물관(700원), 오도산 자연휴양림(1,000원), 해인사 주차요금(4,000원), 황매산 군립공원 주차료(3,000원)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이 곳을 모두 방문할 경우 4,700원을 절약할 수 있는 알뜰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대장경 진본과 화엄경변상도 완질본 80점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은 대장경축전장 밖에 없다.
보존관리를 위해 해인사에서는 대장경과 변상도가 있는 장경판전 외곽만을 볼 수 있고 이번 축전 기간 동안 대장경 진본 8점과 변상도 80점은 대장경축전장인 대장경천년관과 기록문화관에 전시하고 있다.
또 360도 입체로 된 5D영상을 상영하는 대장경빛소리관 등은 특정종교와 무관하게 즐길 수 있는 거리를 제공하며 축전장 곳곳에서 열리는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장윤정, 부활, 박현빈, 박미경 등 유명 가수들 공연과 해외사절단 특별공연, 전문예술가단체, 전위예술인 포퍼먼스 등도 기다리고 있다.
대장경축전은 평일 오전 9시30분, 주말·공휴일 오전 8시에 각각 개장한다.
대장경축전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천년을 이어온 고려인의 숨결과 함께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 공동 주최로 주행사장인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