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2013. 삽량어린이합창제에 물금초등학교 조약돌합창단이 참가했다.

양산 물금초등학교(교장 조을연)는 음악을 통해 바르고 고운 심성을 기르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해 ‘하나됨의 하모니’라는 표어 아래 합창단을 결성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평소 꾸준한 연습을 통해 이룬 실력을 바탕으로 한정민 선생님의 지휘 아래 36명의 합창단원이 함께 걸어요(조혜진 작곡), 과수원 길(백현주 편곡)을 합창하였으며 밝고 아름다운 표정으로 한마음을 이루어 멋진 공연을 펼쳤다.

한마음으로 노래한 이날의 공연에서 노래가 전해주는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가 양산문화예술회관을 가득 메운 청중들의 가슴을 울리는 감동의 순간이었다.

이번 합창제를 통해 학생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삶에 대한 여유와 자신감을 가지며 친구와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안정된 정서함양을 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