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순회사진전 대구서…대장경 진본, 소원등 야경 등 대장경테마파크 풍경, 마애불입상 등 30여점 전시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성공기념 전국 순회사진전시회가 지난 8월 서울 국회에서 열린데 이어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구시청 1층 현관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순회 전시회는 경기도청(지난 15일과 16일), 대전시청(17일), 경남도청(24일과 25일)에 이어지는 마지막 일정이다.
이번 순회 전시회는 대구시청 불자회와 대장경조직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오픈식에는 여희광 행정부시장, 송세달 대구시의회부의장, 이영선(사회복지여성국장) 불자회장, 한국불교대학 대 관음사 주지 밀허 스님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화엄경변상도 등 대장경진본, 소원등 야경, 대장경천년관과 대장경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연과 풍경 등의 사진 약 30점으로 대장경축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 팔만대장경판 탁본을 체험할 수 있는 ‘인경체험’도 진행되며 소원등 현장 접수도 동시에 진행된다.
첫 번째 순회사진전은 김종훈 의원과 공동주최로 지난 8월 23일부터 5일간 국회에서 강창희 국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었다.
또 경기도청 사진전시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용주사 주지 정호 큰스님이 참석했으며 대전시청전시회에는 노병찬 대전시 행정부시장,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시 불자회 이원종 회장(교통건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남도청 사진전시회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마하테라 석가족 스님, 함안 칠보사 주지 정광스님, 진해 대광사 주지 탄경스님, 김종명 경남불교신도회장 등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 속에 열렸었다.
대장경축전은 9월 27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45일간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 공동 주최로 주행사장인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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