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 특수부 수사과는 29일 오전 11시부터 김해시 봉황동 김해 YMCA(이사장 정명석ㆍ활천제일교회 장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에는 특수부 소속 수사관 16명을 투입하여 김해 YMCA 박 모(45) 사무총장 자택과 김해 YMCA 사무실 등 5곳의 회계자료와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박 총장이 지난 수년간 김해시로부터 받은 보조금 가운데 2억5천여만 원을 부정하게 집행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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