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동 소재 목촌돼지국밥(대표 전판현)에서 11월 27일 점심시간 동안 판매 수입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이웃사랑의 실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점심 판매 수입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김해시 소재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게 지원되며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이웃사랑 실천의 날'을 정하여 점심 판매 수입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해 착한가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목촌돼지국밥 전판현 대표는 “손님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하고 더불어 어려운 이웃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쁨이 두배다“며 “사업을 하면서 어려운 시기도 많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이웃들과 나눌수록 더 행복함을 느꼈다“며 행사의 이유를 밝혔다.

김해시 주민생활지원과 신형식 과장은 “경기침체로 인하여 어려운 시기에도 이렇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겨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착한가게는 월 3만 원 이상 매출액 일정 부분을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