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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국제연극제! 희망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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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국제연극제! 희망을 꿈꾼다~
  • 지청원 기자
  • 승인 2008.07.24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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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을 맞아 폭 넓은 공연 선보여

   
 
ㅡ수승대 축제극장서 개막식 10개국 47개 극단 참가 192회 공연

 여름휴가철이면 생각나는 축제, 거창국제연극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풍성한 공연들과 함께 찾아왔다.

거창국제연극제는 25일 수승대 축제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개국 47개 극단이 참가하여 192회 공연을 선보인다. ‘순간의 자유, 몰입’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25일 오후7시30분 개막식에 앞서 수승대 일원에서 펼쳐지는 취타대와 서울예술단의 흥겨운 우리 전통가락이 축제의 흥을 돋우며 시작을 알린다.

우리 공연예술 축제계에서 몇 안 되게 2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올해 거창국제연극제는 그 어느 해보다 의미 있는 축제를 맞이하게 된다. 뜻 깊은 해를 맞이하여 거창국제연극제는 정극을 비롯하여 뮤지컬, 창극, 무용극, 어린이 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극장에서 오후8시 공연되는 개막작 다온커뮤니케이션의 ‘위대한 캣츠비’는 1년만에 관객 7만명을 돌파하면서 이미 작품성과 대중성에서 검증받은 작품이다.

강도하 만화가 원작인 ‘위대한 캣츠비’는 ‘청춘예찬’,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 ‘돌아온 엄사장’등 작품마다 평단의 이목을 끌었던 연출가 박근형표 뮤지컬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008년 새롭게 선보이는 시즌3는 한층 더 아름다워진 음악, 영상, 조명의 앙상블로 관객을 찾아간다.

개막작 ‘위대한 캣츠비’를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프랑스, 덴마크, 호주 등 해외공식초청작 5편과 국내 공식초청작 18편, 국내 경연참가작 16편의 작품이 준비되어있다.

뿐만 아니다. 낮 시간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한 러시아 무용극, 멕시코 음악극, 우크라이나 마임, 전통음악무용극이 국내에서 유일한 수변무대 무지개극장에서 열린다. 또 카페가 함께하는 은행나무 극장에서의 공연이 색다른 프린지 무대를 보여준다.

축제기간 동안 마련되는 부대행사도 공연과 문화가 있는 피서지의 진수를 느끼게 해준다. 키프트세계초연작품 제작설명회, 대한민국예술원 연극분과 김정옥 위원장 초청강연회, ‘뮤지컬 우륵 제작과 거창의 문화예술 상품화 전략’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 셰익스피어에게 배우는 영어연극캠프, 키프트연극교실, 연극도서전, 한국연극 50인전 등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김태호 경남도지사, 조유식 영남매일 사장,  전진국 KBS창원방송 총국장,  양동인 거창군수, 문화예술관계자와 관람객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국제연극제 20주년과 공연예술의 문화관광화에 기여하는 공로를 기념하는 경남도의 감사패 전달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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