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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식의 허튼소리- 한심한 김해시장 일부 예비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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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식의 허튼소리- 한심한 김해시장 일부 예비후보들...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14.04.08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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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매일이 지난달 24일 김해시장 예비후보 중 지방선거와 총선에 한 번 이상 출마했던 경력자와 고위공직자 출신 예비후보 등 총 8명에 대해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를 하여 발표했다.

보도가 나간 후 여론조사기관에 항의 전화가 쇄도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김해선거관리위원회에도 항의 전화를 하여 신문도 신문같이 않은 신문사에서 하는 여론조사를 못 하게 해라, 그 신문은 특정 모 후보의 찌라시다 선거법 위반조사를 해라 등등의 전화가 많이 왔다고 한다.

실제로 SNS를 통해 상위권 일부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영남매일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여론조사에 참여한 인원이 7~80명이고 신문도 몇백 부 밖에 안 나오는 찌라시 신문으로 여론조사는 신뢰할 수 없는 엉터리라고 주장하고 있다.

자기들한테 유리하면 메이저급 신문이고 자기들한테 조금 불리하면 찌라시라고 몰아세우며 부정하는 집단들이 김해에 있다는 자체만으로 김해가 불행한 것이다.

여론조사가 조금 떨어지면 이것이 민심이구나 생각하고 이것을 빌미로 선거 캠프를 독려하고 후보들도 더욱더 신발 끈을 조여 매는 계기로 삼아야 하는 데 여론조사를 한 언론사를 비난하며 고소와 고발을 일삼는 비열함을 볼 때 저런 후보들이 시장이 되면 김해가 큰일 나겠구나 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

지난 2010년 영남매일이 실시했던 김해시장 야권 후보 인지도 여론조사에서 당시 김맹곤 예비후보가 정영두 예비후보에게 크게 뒤지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대체적으로 여유를 부리던 김맹곤 예비후보는 보도가 나간 후 당황해하면서 선거 캠프를 재정비하고 죽기 살기 발로 뛰어 압도적으로 야권 단일후보가 되었고, 시장으로 당선되었다.

모름지기 시장을 하겠다는 사람이라면 여론결과가 앞서든 뒤서든 상관없이 자신의 전략으로 삼으면 되는 것이다. 아무리 부정해도 분명한 것은 영남매일의 여론조사 결과와 보도 내용은 공정하고 정확도가 100%라는 것이 입증되었다는 사실이다.

새누리당 경남공천관리위원회에서 김해시장 5배수 압축을 위해 실시했던 여론조사 결과도 영남매일이 보도했던 여론조사 결과와 거의 같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남매일은 여론조사를 하면서 대체적으로 정확도와 공정성을 따져 여론조사기관을 선정했다. 한 가지 죄송한 것은 설문조사 기법 상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설문 문항이 8개 이하여야 한다는 여론기관의 답변에 따라 새누리당 예비후보 14명 중 8명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이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김해시장 예비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를 하여 발표 한 적도 있다.

이때도 모 언론사는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특정후보의 지지도가 40%가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같은 당 경선 후보였던 모 씨와는 20% 이상 격차가 나 압도적이라는 제목을 달기도 했다.

얼마 후 영남매일이 1200명 이상 같은 방법으로 시장 예비후보자들에 대해 지지도 여론조사를 했다.

조사결과 타 언론사에서 보도했던 여론조사 결과와는 상반되는 결과가 나왔다. 즉, 약 20% 앞선 것으로 보도됐던 그 후보가 약 2% 차이로 2등으로 밀려나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그때도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가 1등에서 2등으로 밀려 나자 영남매일이 여론조사를 조작했다며 무차별적인 고소와 고발 등을 하여 여론조사기관이 검찰에 압수수색을 당하기도 했다. 수사결과 영남매일의 의뢰를 받아 실시했던 여론조사는 공정한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며칠 뒤 부산ㆍ경남의 KBS, MBC 등에서 김해시장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도했다.

방송에서 보도했던 여론조사 결과는 각 언론사가 보도했던 여론조사와는 달리 유일하게 영남매일에서 조사한 결과와 거의 비슷하여 신뢰도를 인정받기도 했다.

선거결과도 여론조사와 같이 정확하게 영남매일을 고소했던 그 후보가 같은 당 후보에게 약 2% 차이로 3위에 거쳐 정확도가 다시 한 번 입증되기도 했다. 영남매일은 지금 4년 전과 유사한 모함과 신고 고발 등을 당하고 있다.

영남매일에서 실시하여 보도했던 여론조사를 두고 특정후보 밀어주기 위한 악의적인 여론조사라며 선관위 등에 항의를 하고 조사를 요구하며 여론을 왜곡하고 있다고 하니 기가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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