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활동가 ‘10만 양병’으로 시민공동체 회복”
정용상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김해시 민간단체(NPO) 종합지원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김해시는 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시민들의 소속감과 유대감이 낮아지고 지역간 계층간 갈등도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예비후보가 밝힌 김해시 민간단체(NPO) 종합지원센터는 부지 4,000㎡ 지상 3층에 건축 연면적 3,599㎡ 규모로, 지원센터와 약 50개의 민간단체 사무실, 그 밖에 전시장, 회의실, 식당 등 부대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주목을 끄는 것은 게스트 하우스로 정 예비후보는 청소년 및 배낭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스호스텔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서울시가 지난해 NPO 지원센터를 설립해 민간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나, 기초지자체 NPO 설립계획을 밝힌 것은 정 예비후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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