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성산구 가음정 소재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자녀와 아빠 40가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미취학 자녀와 아빠를 위한 쿠키클레이’와 ‘초등생 자녀와 아빠를 위한 도자기 간식접시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되어, 자녀 눈높이에 맞춘 맞춤식 체험활동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한 층 가까워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5일제가 정착됨에 따라 아빠의 자녀양육 참여 유도는 물론 이를 통해 양성평등한 가족관계 정립을 도모하고자 실시하는 ‘토요 가족돌봄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4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3주 토요일(5·8월 제외) 2개반(미취학, 초등생)으로 연중 운영된다.
창원시는 이밖에도 다양한 토요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의 건강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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