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조합장 백승조)는 어린이날을 맞아 6일 동보원 아동들을 초청해 케익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창원지역의 유일한 아동보육 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창원동보원은 보육 위탁시설로 0세부터 19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머물고 있는 곳으로 남창원농협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하는 곳 중 하나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직업 탐방의 기회 뿐 아니라 꿈과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남창원농협 내 입점업체인 '달인의 꿈'과 함께 했다.

케익을 직접 만들고 친구들에게 서로 선물을 했으며 남창원농협 내 패밀리레스토랑인 까리노에서 점심을 먹으며 어린이날을 만끽했다.

홍보마케팅팀 이덕현 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외면받는 어린이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기쁘고 즐거운 날일수록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돕기를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