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지 행락질서 계도반 운영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공립 공원 입장료가 폐지됨에 따라, 밀양시에서도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자연발생유원지관리 조례를 폐지 해 시민들의 불편을 없애고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주 5일 근무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유원지와 하천, 계곡등 행락객이 급증하고 있어 쓰레기 불법 투기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될 우려가 지적됨에 따라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시 본청 직원들이 유원지 행락질서 계도에 나서고 있다.
관내 유원지등 10개소에 직원 2인 1조로 구성된 계도반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유원지를 돌며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쓰레기 투기등에 따른 환경 오염을 방지하는등 건강한 여름나기에 앞장 서고 있다
(사)자연보호 밀양시협의회에서도 토,일,공휴일에 협의회 회원 8명이 조를 편성해 행락질서 계도에 참여하고 있어 관광 밀양의 이미지를 크게 제고시키고 있다.
시는 유워지관리조례 폐지 첫회를 맞아 기존에 유원지등 입장시 수수료 징수로 행락객과 있었던 마찰은 없어졌지만 환경오염등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어 행락객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봉투 사용을 홍보하고 자기 쓰레기 되가져 가기, 주차질서 확립등을 통해 건강하고 편안한 여름나기와 각종 불법 행위로부터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는데 행락객들이 적극 협조 해 줄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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