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입후보자들 선거사무소 몰려 정치 1번지로 부상
북부동(삼계동)은 옛 육군 공병학교가 있던 자리로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지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설 때문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당선의 기운을 받기 위해 북부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까지 이곳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한 후보를 보면 홍준표(새누리당), 김경수(새정연) 도지사 후보 2명, 고영진, 권정호, 박종훈 도 교육감 후보 3명, 김정권(새누리)·김맹곤(새정연)시장 후보 2명, 최학범(새누리), 김영립(새정연), 전진숙(통진당) 도의원 후보 3명, 이 지역구 시의원 후보 8명이 북부동에 선거사무소를 두고 있다. 여기다 새정연 민홍철 국회의원 사무소도 이곳에 있다.
이처럼 각 후보들의 선거사무소가 한곳으로 몰려 있다 보니 거리마다 승용차도 만원이고 주변상권도 조금 달라지고 있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후보들의 사무소가 몰려 있는 건물은 롯데리아가 입점해 있는 위너스타운으로 이곳에만 홍준표 도지사 후보 권정호 도교육감 후보, 김영립 도의원 후보 등 6명의 선거사무소가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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