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맹곤 김해시장 후보는 젊은 도시 김해에 걸 맞는 정책으로 ‘어린이 전문 응급의료센터’ 유치와 ‘하천변 청소년 드림광장’ 조성을 제시했다.
김맹곤 후보는 “김해시민의 평균 연령은 30대 중후반으로 젊은 도시임에 따라 어린이 전문병원이 필요하다.”면서 “장유동과 북부동에 대형종합병원을 유치해 어린이 전문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어린이의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해야 된다.”면서 “화재와 물놀이, 교통 등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김해365안전센터를 계속 확대해 24시간 가동, 시민의 안전을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해가 인구 53만의 대도시이지만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면서 “해반천, 신어천, 대청천, 율하천, 화포천 등의 도심 하천변을 이용해 청소년 드림광장을 조성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김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실생활과 주민 접촉과정에서 발굴한 공약으로 주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주민의 생활 속 민원과 요청을 수용한 것이어서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장상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김 후보 역시 “아이디어는 현장에 있다는 것을 이번 선거과정에서 확인했다”면서 “이번 선거를 주장하는 선거가 아니라 시민의 소리를 듣는 경청 선거, 주민의 불편을 덜어주는 불편해소 선거, 시민의 희망을 듣는 희망 선거를 치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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