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심근경색증,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9월 1일~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지정했다.

김해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김해중앙병원, 조은금강병원, 한솔재활요양병원, 가야대학교ㆍ김해대학교 간호학과 등과 함께 9월 2일 수로왕릉 광장 일원에서 합동 캠페인을 한다.

이번 행사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의 공동 슬로건 아래 오일장을 이용하는 시민들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배부 등 가두 캠페인과 혈압ㆍ혈당 측정을 실시하였으며, 건강생활실천(금연ㆍ절주ㆍ운동ㆍ영양)ㆍ건강검진ㆍ자살예방ㆍ치매예방의 상담과 홍보 등도 함께 한다.

단일질환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의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50~60대 고위험군 뿐만 아니라 잠재 위험군을 대상으로도 정확하고 쉬운 심뇌혈관질환 관련 정보를 김해시보건소는 연중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정선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