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생태공원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의식과 책임감 고취를 위해 ‘제2회 부산 유기동물 가족만나기’ 행사
부산시는 유기동물 입양문화 조성,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의식과 책임감 고취를 위한 ‘유기동물 가족만나기’ 행사를 10월 26일 오전 10시 삼락생태공원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사)부산광역시수의사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증가와 책임의식 결여로 매년 7,000두 가량 유기동물이 생겨남에 따라 비용증가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행사당일 현장에서는 (사)부산광역시수의사회 소속 수의사 50명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및 심장사상충 검사, 테마가 있는 반려견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또 유기동물 지원 바자회, 입양동물 사진전, SBS TV동물농장에 출연하고 있는 이웅종 천안연암대학교 교수의 ‘반려견 문제행동 원인과 문제점 해결방법’강좌도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입양대상 반려동물들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입양희망 신청에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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