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관동중학교(교장 변정주)는 지난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구체적인 직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체험 중심의 진로 활동을 통한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향상시키며 특색 있는 직업 체험을 내실화하여 미래의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직업 체험이 부족한 현실의 실정을 고려하여 이날 행사는 학년별로 다양하게 진행되었는데, 1학년은 진로 골든벨과 진로 특강 외에도 경찰․바리스타․항공엔지니어․정보통신연구원․신문기자․모래놀이심리상담사․승무원․학예사․메이컵아티스트․경제교육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인을 초청해 직업인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염색․원예․컨츄리인형․냅킨공예․우드아트․가죽공예․샌드위치․한지 등․쿠키․비누공예 등의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돋구었다.
2학년 행사는 진로 특강과 진로 골든벨을 기본으로 하고 11명의 학생들이 펼치는 나의 꿈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3학년은 김해공항, 가야문화유적지, 코세아, 클레이아크미술관, 장유요리전문학원, 장유재능미용학원, 꿈꾸는 공작소, 76오리진커피바리스타학원, 정록공방, 자작나무, 나무망치, 연극체험, 김해생명나눔재단, 동경요리제과제빵학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구체적인 직업 체험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내년에도 학생들이 직접 체험 활동을 함으로써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진정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 체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