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영여자중학교(교장 류인봉)에서는 10월 11일 진영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초청하여 ‘2015학년도 예비 중학생 초청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진영여자중학교는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예비 중학생에게 알리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골프교실, 텐트 조립하기, 합창, 밴드, 다육식물화분 만들기, 까르보나라 떡볶기 만들기, 천연염색, 거북선 조립하기, 시계 만들기, 벼 베기 및 고구마 캐기 등 17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는데 사전교육을 받은 재학생들이 도우미가 되어 팀별로 안내하면서 예비 중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별로 안전하게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진영여자중학교는 이번 초청 행사를 통해 진영여중이 가진 특색있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예비 중학생들이 경험하게 하여 중학교 생활에 대한 선망과 기대감을 고취시키고 학생들에게 진영여자중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신뢰성과 우수성, 책임감 등을 느껴보게 했다.
류인봉 교장은 “평소 우리 학교 교육활동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 예비 중학생에게 중학교 교육은 초등학교 교육과 어떠한 점에서 다른지 알리고자 하였고 진영여중에서라면 두려움없이 중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였다. 앞으로도 본교의 교육활동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하여 다른 중학교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학부모는 “이런 행사는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진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는 들었는데 중학교는 처음이다. 학교에서 우리 아이가 가지고 온 가정통신문을 보고 신청했는데 아이와 같이 체험활동도 하고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중학교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알게 돼서 참 좋았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