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식은 부산시 체육계 주요인사, 선수․임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홍보대사 박정태 前롯데2군감독 감사패 수여 △선수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격려말씀 △폐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선수대표 선서는 지난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양궁 심상욱 선수와 수영 전명란 선수가 맡아 전국대회에서의 필승을 다짐하게 된다.
또한, 결단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市장애인체육회장),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단체 이사 및 임원, 장애인 관련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부산선수단은 이번 대회 종합 5위를 목표로 20개 종목에 선수 313명, 임원 보호자 111명 등 총 424명이 참가한다. 부산선수단은 7월부터 강화훈련에 돌입했으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통해 부산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보여줄 각오를 다지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기간 市 관계자를 현지에 파견해 선수 훈련장과 경기장을 방문토록 하는 등 선수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해 대회 상위 입상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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