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생림초등학교(교장 주미령)는 지난 7일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 85명이 무척산 등반 국토 탐방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4시간 남짓 경남도 양산시와 김해시 생림면의 경계에 있는 무척산(703m)을 오르며 가을날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생림면의 아름다운 산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며 고장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3학년 김동현 학생은 “생림면에 이렇게 멋진 산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부모님과 함께 산에 오르고 맛있는 것도 나눠 먹으니 아주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주미령 교장은 “우리 지역 명소의 가치를 알아가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를 실시해 학교 교육 주체들이 서로 소통의 기회를 가지면서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한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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