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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초등 문학과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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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초등 문학과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 가지다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4.11.17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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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안명초등학교(교장 장현순)는 지난 10월 28일 서정오 작가 초청에 이어 11월 6일 오전 9시부터 김륭 작가를 초청하여 학부모와 교사 및 전교생이 문학과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청 주민개방형 마을도서관 지원과 두드림학교 예산으로 실시하는 이 행사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교사 학생 학부모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하여 작가와 독자가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직접 책을 쓴 지은이와 만남을 통하여 문학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다음 주 13일에 이어질 전교생 문학기행을 통해 직접 문학을 체험함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10월 28일 오후에 초청한 서정오 작가는 ‘옛이야기 보따리를 풀자’라는 주제로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소개하고 평소에 책을 많이 읽고 꿈을 항상 간직하라는 말씀을 강조했다. 그리고 ‘좋은 책, 큰 꿈’이라는 사인을 모든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해 주어서 아이들에게 작가와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는 옛이야기는 ‘불친절하고, 무책임하고, 뻔뻔하게’ 들려주라는 조언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독서교육에 대한 철학을 공유했다. 또 책과 자신의 향수를 이야기하며 ‘오늘날 독서교육의 걸림돌’이라는 발제로 올바른 독서교육을 이끄는 방법에 대해 토의하며 옛이야기 들려주는 것이 독서교육에 중요함을 이야기했다.

서정오 작가의 사인을 받고 나온 3학년 조우재 학생은 “작가에게 사인을 받는 것도 좋았고, 옛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셔서 행복했어요.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책을 읽어야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11월 6일 오전 1~3교시에 진행한 김륭 작가와의 만남은 1~6학년 아이들에게 ‘도서관에 가는 꿀돼지’, ‘올챙이는 왜 배가 볼록할까?’ 등의 재미있는 동시를 들려주며, 동시와 친근감을 느끼게 하였다. 김륭 작가는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자신감, 세밀한 관찰, 그리고 깊이 있는 생각을 해야 함을 강조했다.

아이들은 작가와 함께 직접 동시를 쓰고 발표도 하여 칭찬을 받으며 글을 쓰는 재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6학년 김민경 학생은 “김륭 작가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으니 동시가 재미있게 느껴져요. 그리고 다음 주에 있을 문학기행이 벌써부터 기대되어져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작가 초청을 통한 만남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에게 ‘작가와의 만남이 참 행복하다’라고 느낄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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