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부원동ㆍ회현동ㆍ동상동 청년회서 개최…행복1%나눔재단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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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원동 청년회원들이 큰절을 올리고 있다. |
김해시 부원동청년회(회장 강진영)는 지난 7일 김해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어르신 700여 명을 모시고 제45회 어버이날 '부원동 경로잔치'로 안녕과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조범석 부원동청년회 외무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내빈소개에는 허성곤 김해시장과 민홍철 국회의원, 조성윤 김해시의회 부의장, 김홍진 도의원, 옥영숙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경로잔치를 후원하고 있는 조유식 행복1%나눔재단 천운의 행복밥집 이사장을 비롯해서 하광식 김해시 청년연합회 회장, 김성호 부원동장, 주문규 주민자치위 위원장, 허 정 통장단 회장, 장성대 체육진흥회 회장, 이덕구 바르게살기協 위원장, 오재환 방위協 회장, 김영묵 도시재생協 회장, 차재성 새마을協 회장, 김계숙 새마을부녀회 회장, 김용봉 자연보호協 회장, 조우현 자율방범대 회장, 서종수 청소년지도委 회장, 박둘이 자원봉사회 회장, 홍영숙 김해문화의집 자원봉사회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행사는 부원동 주민센터와 부원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원동 각 자생단체, 부원동새마을금고 등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개최된 경로잔치는 부원동 풍물패의 신명나는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청년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오찬과 함께 흥겨운 노래를 선사하기 위해 '문화의 집 어르신 노래교실' 축하공연으로 이어져 이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또 국악신동 박동희양의 구성지고 청아한 노래솜씨에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 뿐아니라 허성곤 김해시장과 민홍철 김해甲 국회의원은 경품권을 직접 추첨해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한층더 분위기가 고조 되기도 했다.
특히 민홍철 국회의원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에 대해 공경과 감사의 마음의 뜻으로 큰절로 답해 큰 박수를 받았다.
부원동청년회는 해마다 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효도잔치를 열어오는 전통을 이어온 셈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오늘은 자신을 희생하면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의 은혜에 감사 드린다"며 "김해시는 인구가 53만명을 돌파하고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 중에서 14번째의 대도시로 성장 발전한 데에는 '가야왕도 김해'를 사랑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강진영 청년회장은 "오늘 이 자리 진짜 주인공은 아버님, 어머님 이십니다"면서 "웃어른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는 것을 최고의 미덕으로 여겨 왔습니다. 부모를 섬기고 공경하며 은혜에 감사한다는 것을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저에게 큰 의미를 일깨워 주었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회현동과 동상동에서도 청년회 주최로 풍성한 경로잔치가 열려 경로효친사상(敬老孝親思想)을 가슴에 새기는 즐거운 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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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영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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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곤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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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소녀의 흥겨운 우리 가락으로 어르신들 어께가 들썩들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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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홍철 의원이 경품 추첨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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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곤 시장이 경품 추천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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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는 노래가락을 선사한 초청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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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부자들 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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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동 경로잔치에 많은 시민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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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한 어르신들의 신나는 댄스타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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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들을 위해 초청연예인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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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현동 경로잔치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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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현동 경로잔치 풍물패의 신나는 한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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