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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김해남산 합동위령대재 및 남산문화축제 `성황`-1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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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김해남산 합동위령대재 및 남산문화축제 `성황`-1ㆍ2
  • 편집부
  • 승인 2014.04.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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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영남매일, 주관: 김해남산합동위령대재봉행위원회

대성 큰스님, 김맹곤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자비나눔재단 이사장 혜진 스님,김해불교단체임원 등 시민 2천여 명 참석

영남매일이 주최를 하고 김해남산합동위령대재봉행위원회가 주관한 `제2회 김해남산 합동위령대재 및 남산문화축제`가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김해시청 앞 광장에서 엄숙하고도 성대하게 봉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6ㆍ25 동란 당시 김해 불암(선암)에서 학살당한 김해 양민의 영령 및 남산 공동묘지에 안치되어 있던 500여 무연고 영령들을 천도하고 잘려지고 파헤쳐진 분노한 남산을 위령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대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위령 대제는 남산문화 축제를 함께 기획하여 문화예술 공연(연출기획 가야의 혼)과 대중가수 초청으로 참석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참석 시민들에게 볼거리 먹거리,즐길 거리, 참여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 넋들도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행사 주최 측은 시민들을 위해 돼지 수육 1000명분과 손부두 1000명분, 부추 부침 1000명분, 백설기 떡 1000명분, 무료 커피코너(사회적기업 `통 카페` 협조) 2000잔, 생수 1500개, 막걸리 1000명분, 그리고 과일 1000명분을 준비하여 골고루 제공했다.

김해남산 합동위령대제는 1960년 7월 25일 오전 10시 김해군민이 거행했던 남산 합동 위령재 이후 중단 됐으며 53년 만인 지난해 2013년 4월 7일 조유식 회장(김해미래포럼ㆍ영남매일ㆍYN뉴스)에 의해 재현됐다.

위령대재를 준비한 조유식 준비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53년 전 6ㆍ25동란 당시 김해 거주 양민 1천여명이 억울하게 학살당한 시신 중 일부를 김해 군민들의 배려로 이곳 남산에 안치하고 김해 군민들이 합동 위령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다. 이후에도 김해를 위해 목숨을 바친 양민들의 시신을 수습하여 이곳 남산에 안치했다는 옛 어르신들의 말씀을 비춰볼 때 김해 남산은 명지로서 단순한 공동묘지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자유민주주의에 앞자서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학살당한 고귀했던 그 애국 양민들의 묘역이 찾는 이 없는 무연고 묘지로 변해 냉대를 받다가 30여년 전 이마저도 돈벌이에 눈먼 무지했던 김해의 토호세력들에 의해 파헤쳐져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후 학살까지 당했다"며 "6ㆍ25전쟁 당시 김해를 위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그분들의 애국충정을 기리는 위령대재를 올려 주지는 못 할망정 그분들의 안식처인 그 묘지까지 파헤쳐 유골들을 부원동 택지개발 지구에 뿌려버리는 죄업을 짓고 말았다"고 개탄하며 죄스럽다고 했다.

그는 또 1980년 7월 1일 김해시 승격과 함께 이곳 남산 위에 세워진 김해시 청사건립 이후 한해가 멀다하고 김해의 악재는 이어졌다.

역대 김해시장, 김해시의회 의장 중 그 누구도 더 이상의 높은 벼슬자리에 오른 사람은 없고 대다수 불명예 퇴진 또는 사업부도 단명을 했으며 몇 분은 옥고를 치루기도 했다. 국회의원도 공화당 원내총무와 집권당 사무총장 등 세분이 계셨지만 그 직책이 마지막이 되고 말았다.

승승장구하던 국회의원 네분이 국회의원직을 상실했고 그중 세분은 구속되기도 했으며 한분은 긴 법정투쟁 끝에 무죄를 선고받는 치욕을 겪기도 했다.

안동에 있던 한일합섬 등 김해의 대표적인 기업들과 광남백조 등 향토건설사들이 줄줄이 부도나기도 했다.

남산을 들어내고 시 청사를 건립하는데 앞장섰던 잘나가던 김해유지 20여분과 활천고개를 잘라내는 공사와 시 청사 공사에 참여했던 김해의 토호세력들도 대부분 몰락하고 유명을 달리하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김해의 인재들이 보다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지 못하고 날개가 꺾여 추락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시민은 오분사열되었고 화합과 융합은 남의 동네 이야기가 되어버리기도 했다. 이러한 안타까운 변화들을 30여년 째 지켜 보아왔던 저와 강복희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이원달 한솔장례식장 대표가 뜻을 내고 대성 큰스님을 비롯한 대덕스님들의 자문과 협조를 받아 김해의 악재를 막아 김해의 힘찬 번영과 시민의 무산안녕을 비롯하여 김해출신 인재 등용을 위해 반듯이 남산을 달래고 영령들을 위령해야 한다는 뜻에 따라 지난해 4월 7일 합동 위령 대제를 봉행하여 산신제와 무연고 영령 천도제 및 위령제를 올렸다.

다행히 저희들의 정성에 감응하셨는지 30여년 간 이어온 김해의 악재는 지난해 4월 위령제 이후 오늘까지 1년 동안 단 한건도 일어나지 않았다. 시의원, 도의원, 국회의원 그 누구도 의원직을 상실하거나 구속된 분은 없다.

여기다 김해에서 활동하신 지도자 그 누구도 사회의 지탄을 받는 일도 없었다. 김해 출신들이 장군으로 승진하고 청와대 등 중앙정부에 발탁된 김해출신 인사들도 늘어나고 있으며 사법고시 행정고시 합격자를 비롯하여 명문대 입학한 김해 미래들도 상당하다.

이와 같은 평온한 김해를 지속적으로 이어지게 해 달라는 뜻과 한 해 동안 보살펴 주신 보은에 감사하는 뜻으로 금년 위령제부터 시민을 위한 남산문화 축제도 함께 마련하여 우주 무주의 객주 혼 및 천지신명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기는 어울림마당을 마련하게 되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도 있듯이 오늘 우리 김해 후인들이 김해를 위해 살다 가신 무연고 영령들에게 지극정성으로 이와 같은 합동제례를 통해 위령해드리는 일은 당연한 의무라고 여기며 참여와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김맹곤 김해시장님과 시 관계자, 강복희 김해상공회의소 회장님, 자비나눔재단 임원, 김해불교단체연합회, 가야의 혼 관계자를 비롯한 후원협찬 재능기부자 그리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경과보고를 했다.

 

제2회 김해남산 합동위령대재 및 남산문화축제 빛났다<2>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푸짐한 먹거리 즐길 거리 축제로 대성황

당당한 독립신문 영남매일·YN뉴스가 주최하고 김해남산합동위령대재봉행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위령대재는 오후 1시부터 식전행사로 분성락우회 풍물단의 여는 마당과 대중초청가수 방시리, 남진 이미테이션 가수, 섹소폰 연주 강호찬 씨 외 6인의 공연이 있었고, 시민 소원발원문 적어 달기에 이어 1부 제례의식에서는 (사)김해불교단체연합회 김진령 수석부회장의 진행으로 혼백 맞이 주악에 이어 제단에 향을 올리는 분향 의식이 있었다.

   
 
  분성락우회 풍물단의 여는 마당.  
 

분향은 대성 큰스님, 김맹곤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고영진 경남도교육감의 분향에 이어 김해불교단체연합회 장숙자, 조영숙, 이춘옥, 김경희 부회장이 김해장군 차를 제단에 올리는 헌다를 했다.

다음으로 주영길 김해불교단체연합회 명예회장으로부터 무연고 영령과 천지신명께서 위령제를 지내는 이곳으로 오시기를 청하는 절차인 강신을 했으며 봉행위원장 혜진 스님과 부위원장 각명 스님, 금산 스님이 신을 맞이하는 참신을 했다.

초헌관 이원달 제례위원장이 처음 술잔을 올리는 의식을, 아헌관 조유식 준비위원장이 둘째 잔을, 종헌관 류해율 봉행위원 대표가 셋째 잔을 올렸다. 이원달 제례위원장 및 부위원장의 축문낭독을 끝으로 1부 제례의식을 마쳤다.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참석자들.  
 

2부 추모의식에서는 (사)김해불교단체연합회 손명호 부회장의 진행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그리고 김해의 무연고영령들에 대한 묵념, 조유식 준비위원장의 경과보고, 위령대재 증명 법사이신 대성 큰스님의 법어, 위령제의 제주 김맹곤 김해시장의 주제사, 봉행위원장이신 혜진 스님의 추도사, 민홍철 국회의원의 추모사, 강복희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의 추모사에 이어 참석내빈과 시민들의 헌화 및 헌향·참배가 이어졌다.

3부 위령대재 및 천도제는 특별초청된 (서울)영산제보존문화재 50호 (고)송암 큰스님으로부터 전수를 받은 전통의식연구회 소속 일각 스님, 지공 스님, 혜월 스님, 범천 스님(비구니), 동인스님이 법고무, 미타거불, 청혼, 다작법-(나비춤), 기성가지(바라춤), 정토업, 화청(회심곡), 장엄염불, 봉송(회향) 순으로 천도 및 위령제가 진행됐다.

4부~ 5부 남산 문화 축제는 ‘가야의 혼’에서 김해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위안공연으로 기획연출을 했다. 기원무, 극락무, 땅의 울림, 신칼·지전, 실풀이춤, 승무, 진쇠춤, 경기민요, 호걸양반, 난타·노래와 북의 향연 등으로 위령대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했다.

참석 시민 모두와 함께 노래와 춤. 화합과 어울림의 한마당으로 꾸민 5부 어울림 한마당을 끝으로 제2회 남산 위령대제는 막을 내렸다.

한편 주최 측은 축제행사를 위해 푸짐한 먹거리를 준비하여 참여 시민 전원에게 접대하여 이날은 남산의 잔칫날이었다는 평과 함께 시민들로부터 대단한 호응을 받기도 했다.

   
 
  김맹곤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류해율 김해시산림조합장이 헌화하고 있다.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주영길 봉행위원 대표가 헌화하고 있다.  
 
   
 
  주영길 봉행위원 대표.  
 
   
 
  이원달 제례위원장.  
   
 
  강복희 김해상의 회장, 김영립 전 김해시의회 의장이 참배를 하고 있다.  
 
   
   
 
  김해불교단체연합회 김경희, 장숙자, 이춘옥, 조영숙 부회장이 김해 장군차를 제단에 올리고 있다.  
 
   
 
  봉행위원장 혜진 스님, 부위원장 금산ㆍ각명ㆍ성진 스님께서 헌화를 올리고 있다.  
 
 
   
   
 
  이원달 제례위원장과 부위원장들이 독축을 하고 있다.  

 

   
 
  주제사를 하고 있는 김맹곤 김해시장.  
 
   
 
  추모사를 하고 있는 민홍철 국회의원.  
 
   
 
  봉행위원장 혜진 스님과 봉행위원 스님들.  
 
   
 
  영산보존회 스님들이 천도 의식을 하고 있다.  
 
   
   
 
   
 
   
 
   
   
 
  가야의 혼 단원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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