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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김해 외동전통시장 깜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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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김해 외동전통시장 깜작 방문
  • 영남미디어공동취재단 조현수 기자
  • 승인 2026.05.24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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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가게 직원들 종이에 “이재명 대통령님 환영합니다”라고 적어 반가움 표현
사진 청와대 제공
사진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3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김해 외동전통시장을 예고 없이 방문해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났다.

외동전통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온기가 녹아 있는 김해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활기찬 상인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공간이다. 이날 시장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과 친구, 연인 등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시장에 들어서자 시민들과 상인들은 박수를 보내며 “대통령님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여사님 사랑합니다”라고 외치는 등 따뜻하게 맞이했다.

한 시민은 “TV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젊어 보이신다”고 말했고, 또 다른 시민은 “우리 아들이 대통령님을 정말 좋아한다”며 반가움을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시장 골목을 천천히 걸으며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사진 촬영 요청에도 응했다.

어린아이들에게는 “반가워”라고 먼저 말을 건네며 눈높이를 맞췄고, 중학생이라고 소개한 학생들과는 셀카를 찍기도 했다.

학생들이 서로 “사진 빨리 보내줘!”라고 외치자 주변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시장 곳곳에는 갓 튀겨낸 튀김과 떡볶이, 순대 등 다양한 음식들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도 꽈배기와 어묵을 맛보고 떡과 옥수수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과일 가게에 들른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산딸기와 복숭아를 구입했다.

이 대통령은 “복숭아는 얼마에요?”라고 물었고, 상인이 “3만 원”이라고 답하자 김 여사는 “아직은 비싸네요”라고 말하며 장바구니 물가를 세심히 살폈다.

상인들은 최근 경기 상황과 시장 분위기를 허심탄회하게 전했고, 이 대통령 부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반찬가게 직원들은 즉석에서 종이에 “이재명 대통령님 환영합니다”라고 적어 들어 보이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한 미용실에서 머리를 손질하던 시민이 그대로 뛰어나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지기도 했다.

한 상인은 “장사 잘되게 파이팅 한번만 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 대통령은 밝게 손을 들어 화답했다.

한 시민은 “성남에서 김해로 이사 왔다”며 “김해도 잘살게 해 달라”고 말했고, 또 다른 시민은 “취약계층 목소리도 더 많이 들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고개를 끄덕이며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시장 방문이 이어지는 동안 시민들은 “이재명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 “건강 챙기세요”, “무리하지 마세요”라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마지막까지 손을 흔들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방문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도식 참석을 마친 뒤 시민들의 삶과 가장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사진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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