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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사충신 추모제 사충단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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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사충신 추모제 사충단서 열려
  • 조유식 취재본부장
  • 승인 2011.05.23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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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회 회원.김맹곤 시장 등 100여 명 참석

 

 
   

지난 22일 김해시 동상동 분성산 자락에 위치한 송담서원에서 4충신의 추모제가 있었다.
이날 추모제에는 김맹곤 김해시장을 비롯하여 유족과 사충회 회원, 유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해 4충신은 타 도시에 보기 드문 의병장들로서 임진왜란(1592) 때 김해성 싸움에서 전사한 의병장 김득기(金得器), 송빈(宋賓), 이대형(李大亨), 유식(柳湜)이다.

조선 선조 25년(1592) 동래성을 함락한 왜적이 병력을 이끌고 김해성을 공격해 오자 당시 김해성의 주장군이었던 서례원이 김해성을 버리고 달아났다.

이 때문에 김해성이 함락될 위기에 처하게 되자 김득기·송빈·유식·이대형 등 4명의 의병장이 각기 의병들을 이끌고 몰래 성으로 들어가 적들과 죽을 힘을 다하여 싸우다 장렬하게 순절하였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 선조 33년(1600) 왕은 이들의 충절을 기리고자 각자의 벼슬을 올려 주었으며 숙종 34년(1708) 지방 사람들의 도움으로 '송담사' 와 '송담서원'을 세워 이들의 위패를 모셔 두었다.

이후 고종 8년(1871)에 단을 설치하여 '사충단'이라 이름 짓고 비를 세워두었으며 매년 음력 4월 20일을 제사 일로 정하여 사충신을 추모하는 모임 사충회와 유족, 유림들이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이렇게 김해를 지키다 목숨을 바친 의로운 충신들의 추모제에 일반 시민들을 찾아볼 수가 없어 안타까웠지만 사충신을 추모하는 회원분들이 정성껏 마련한 추모제는 성대하고 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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