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소리예술단(회장 박시영)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자 성금 100만원을 1월 7일 김해시청을 방문하여 기탁했다.

우리소리예술단은 전통 국악의 전승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예술단체로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교육 사업 등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우리소리예술단 박시영 회장은 “비록 많지 않은 성금이지만 모든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하였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새해 이렇게 뜻 깊은 일을 하게 되어 무척 행복하다”며 성금이 백혈병 및 소아암환자를 위해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해시 김맹곤 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