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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농기계 임대사업장 “근무시간 연장”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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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농기계 임대사업장 “근무시간 연장” 호평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5.03.05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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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임대농기계를 이용하는 농업인의 적기영농을 돕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근무시간을 연장하여 지역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연장근무는 봄과 가을로 구분하여 실시하며 봄철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가을철은 9월 1일~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시간은 07:30~20:00까지 3시간30분 연장하며, 토요일도 정상 근무 한다. 더불어 일요일 이용자는 사전예약을 받아 이용전일 16:00부터 출고하여 이용자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그러나 일요일은 현행과 같이 휴무하며,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연장근무를 하지 않고 토요일의 경우 09:00∼18:00까지 근무하게 된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및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고가의 농기계를 시에서 구입하여 농업인들에게 임대해주는 서비스로 농업기계화를 촉진하고 농가부담 경감과 농업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해시 농기계 임대사업장에는 80,000천원이 넘는 원형결속기, 대형트렉터를 비롯하여 소형 관리기까지 63종 25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9년 임대사업을 시작으로 꾸준히 이용율이 증가하여 해가 거듭 될수록 농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임대사업장를 직접 방문 하거나 전화(330-4318)로 예약하면 된다.

박수찬 농축산과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연장근무로 농업인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마음 편하게 농기계를 임대 받게 되어 농번기 농가 편의를 증진하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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