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는 경남도 시책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남형 기업트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래 28일 인제대 이태석기념홀에서 경남형 기업트랙 참여대학(인제대, 영산대, 가야대 김해대, 동원과기대) 선발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성 및 면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6일 서부권 대학을 시작으로 27일 중부권 대학에 이어 28일 동부권 대학의 교육(김해 인제대 이태석기념홀)을 경남도 고용정책단의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그 동안 경남도는 도내 대학생들에게 협약된 트랙기업에 대한 맞춤형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경남형 기업트랙' 시책을 개발하여, 트랙 개설뿐만 아니라, 실제 채용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트랙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번 교육은 도·기업·대학 실무위원으로 구성되어 트랙운영 전반을 협의하는 '트랙 실무운영위원회'에서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기업이 가장 필요로 인재상의 첫번째인 ‘인성’과 지방 대학생들의 취업에 가장 큰 문제인 면접 테크닉을 보완하기 위하여 ‘성공면접을 위한 인간관계와 정서지능’ (김지숙 두엔씨코리아) 및 ‘공감력을 위한 커뮤니케이션’(박지혜 코리아CS센터)을 주제로 인성과 면접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인제대 박석근 학생취업처장은 “이번 인성․면접교육이 트랙선발 학생들을 취업성공으로 이끄는 견인차가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경남형 기업트랙'을 위한 대학과 경남도, 기업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년 고용절벽을 뛰어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