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의 순기능을 살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을 통한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국립특수교육원, 넷마블게임즈,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여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대만의 장애․일반학생, 학부모도 참가하는 ‘국제 장애학생 초청 e스포츠 교류전’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이번 교류전에서 김태호 학생과 최찬규, 이상화 학생팀이 종목별 2위를 차지했다.
김태호 학생은 “대회 준비를 하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선생님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으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경상남도특수교육원 윤인숙 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게임의 순기능을 통하여 시․공간 및 신체적 제약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사회 참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행복을 느끼는 교류의 장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회이다.”며 “앞으로도 게임의 건전한 문화생활 콘텐츠를 활용하여 장애학생의 건전한 여가 생활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그동안 노력한 바를 바탕으로 열정과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교육현장에서 항상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해 힘쓰고 계신 지도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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