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김맹곤)는 고층건물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대규모 점포, 사회복지시설의 승강기 안전관리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1일 오후 2시 김해문화의전당에서 내외119안전센터, 김해문화의전당, 동양산전엘리베이터가 참여하여 실제현장중심의 “승강기 갇힘사고 승객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지난해 전국 승강기 사고 70건 중 이용자과실로 인한 사고가 51건으로 전체 사고의 70%가 넘어 승강기 관리주체에게 승강기에 대한 올바른 유지관리방안과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요령 등을 알림으로써 승강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훈련은 승강기 이용 중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고장상황을 가상으로 연출하여 실제 상황발생시 관리주체, 유지관리업체, 119 구조대의 역할 및 초기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김해시는 이번 훈련이 관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승강기 관리주체의 문제해결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