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리상 제정', '민감참여 청렴 옴부즈만 제도 도입' 등 제안 
"공정한 인사로 공무원들의 능력이 충분히 발휘되며, 시민만 섬기는 공직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김정권 김해시장 재선거 예비후보는 12일 '김해를 향한 비전' 1탄으로 '시민만 섬기는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제안했다.
최근 김해시는 산업단지 관련 공무원들의 비리혐의로 뉴스를 장식했을뿐 아니라 거의 해마다 공무원들의 비리 관련 사건들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김해시 공무원들의 청렴도 문제가 계속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김정권 예비후보는 극소수 공무원들의 비리혐의가 드러날 때마다 열심히 성실하게 자신의 맡은 바 업무를 다하고 있는 다수 공무원들이 평가절하 되고 있으며, 일하는 분위기를 해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투명한 공직사회를 통해 시민의 신뢰를 받게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개인의 호불호나 선거에 따른 편 나누기 식 인사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조직, 시민만 바라보고 일하면 대우받을 수 있는 시스템에 의해 움직이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힌 김정권 예비후보는 '청백리상 제정'을 검토하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소신껏 정직하게 일한 공무원에게 상을 수여하고 인사에서도 가산점을 받게함으로써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부정부패 취약분야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민감참여 청렴 옴부즈만 제도 도입' 등도 제안, 소신과 능력을 갖고 일하는 공무원상을 정립해 가겠다는 공약을 내놔 공무원들은 물론 공무원들의 비리로 눈살을 찌푸렸던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정한 인사로 공무원들의 능력이 충분히 발휘되며, 시민만을 섬기는 공직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개인의 판단이나 호불호가 아닌 시스템에 의해 움직이는 조직을 통해, 시민만을 섬기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비리와 부패의 온상이라는 이미지를 확 바꾸겠습니다.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청렴도 1등급으로 반드시 만들어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김해의 산업단지 관련 공무원들의 비리로 우리 시의 공직사회 기강이 또 한번 세간의 도마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이번 뿐 아니라 공무원들의 비리 혐의 관련 기사가 해마다 언론을 장식하면서 시민들의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사실상 열심히 일하고 있는 대다수 공무원들의 사기가 저하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해치고 있습니다.
열심히 성실하게 자신의 맡은 바 업무를 다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평가절하 되고 있으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시정에 올바른 제안을 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오히려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선거를 통해 시장이 바뀔 때마다 정책이 바뀌거나 중단돼 도시계획이나 성장 동력을 위한 장기비전이 마련되지 못해 예산의 낭비도 초래되고 있습니다.
개인의 호불호나 선거에 따른 편 나누기 식 인사가 절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조직, 시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일하면 대우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시민과 공직사회가 서로 신뢰하고, 의지하며 김해발전을 함께 견인하도록 제도를 만들겠습니다.
첫째, 청백리상을 제정하겠습니다.
소신껏 정직하게 일하는 공무원에게 상을 부여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상을 받은 공무원에겐 인사에서도 가산점을 부여해 시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일하면 대우받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부정부패 취약분야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하겠습니다.
부패행위 취약분야인 건설공사, 각종 인·허가, 재·세정,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해 민원 신청 및 사업 착공과 동시에 전담직원의 모니터링으로 투명성 및 친절도를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민간참여 청렴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하겠습니다.
시민과 외부기관의 도움을 받아 상시관리시스템을 운영, 공무원들이 이해관계에 얽히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신과 능력을 다해 일하는 공무원들이 일 잘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능력에 따른 평가로 인사가 이루어 질 수 있는 공정한 공직사회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는데 앞장서는 공복이 됨으로써 김해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